‘해양도시 인천’도 폭염엔 예외 없다... 첫 주의보 발령
인천기상대 “올해 처음 발효... 내일까지 무척 더울 것”
2017-07-19 배영수 기자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인천기상대 측은 인천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효된 폭염주의보라는 설명이다. 올해 들어 이날 처음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지난해(8월 3일)보다 보름이나 빠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일단 내일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어린이나 노약자, 건강약자들의 외출은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