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협동조합 창업 사전교육 '성료'

인천지역 4개팀 최종 지원대상 선정에 도전

2018-05-30     어깨나눔

동료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사업의 꿈을 펼치려는 청년들을 위한 협동조합 창업 사전교육이 지난 4월27일부터 5월까지 남구 제물포스마트타운 세미나실에서 실시됐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가치있게 함께 만드는 협동조합의 꿈’을 주제로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협동조합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참가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지원한 230여개 팀중 17개 팀을 배정받아 3차에 걸친 교육과 함께 심층면접, 컨설팅도 진행됐다.

1차 교육은 산업혁명과 협동조합의 이해, 2차 교육은 소셜창업 비젼전략, 3차 교육은 매력적인 사업계획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각각 실시됐다.





지난 5월25일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서면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48개팀, 인천에서는 4개팀이 선발돼 최종심사를 앞두고 있다.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되면  팀당 6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협력기관과의 연게를 통한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여러가지 지원을 받을 수있다.

또 사업화지원금과는 별도로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팀 모두에게 1백만원부터 최고 5백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며 올 연말에는 창업성과를 평가해 팀당 최고 1천만원의 추가지원금도 지급된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종 선정된 인천지역 팀에 대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공간 확보, 판로 , 홍보, 교육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