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스타트업 'H-온드림 창업오디션'서 수상

지원금과 1:1 멘토링 등 각종 혜택

2018-06-29     어깨나눔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미래사회건강교육협동조합과 소셜 창업실 보육기업인 벨리스, 러블리페이퍼 등 인천지역 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난 5월에 열린 ‘2018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상을 받아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온드림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원의 지원금과 함께 창업교육 및 12개월 간의 1:1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미래사회건강교육협동조합은 희귀병 소아 심리치료 기업으로 전문상담사들이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상담치료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또 △러블리페이퍼는 폐지를 활용해 캔버스를 제작하는 일을 △벨리스는 유해어종으로 지정된 베스를 이용해 동물사료를 제조하는 일을 각각 사업모델로 갖고 있다.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고인석 대리는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분야의 3개 스타트업 업체가 오디션을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창업 분위기 조성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창업 업체를 발굴, 지원하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