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있는 저녁 : 르네상스 미술사 탐험’ 특강

한국근대문학관 인문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

2018-08-01     배영수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2018년 교육프로그램 <인문학이 있는 저녁-르네상스 미술사 탐험>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인문학 특강은 문학관 개관 이후 처음 실시되는 미술사 강좌이자 처음인 ‘비(非)문학’ 강좌다.
 
근대문학관 측이 수강생 설문 조사를 통해 기획한 것으로, 강의 내용은 근대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를 다룬다.
 
중세 유럽에서 르네상스 미술이 어떻게 시작되었나부터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후기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 미술까지 총 8회로 구성한다. 또 왜 14세기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되었고 이것이 근대의 탄생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미술사가가 아닌 역사학자의 강의까지 있어 르네상스 및 근대의 탄생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한다.
 
이 외에 메디치 가문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등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는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업에 대한 흥미진진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은 “이번 르네상스 미술사 강좌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획한 수요자 맞춤형 강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일 정 : 2018년 8월 8일 ~ 10월 17일 매주 수요일 18:30 ~ 20:30 총 8회
장 소 : 한국근대문학관 3층 강의실
수강료 : 무료
접 수 : 2018년 7월 29일 ~ 8월 6일 17:00까지, 선착순 40명, 이메일로만 접수
접수 및 문의 gangjwa01@naver.com, (032)773-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