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응급의료센터 증축·인공신장실 신설
응급센터는 종전 287㎡에서 680㎡로 배 이상 확장
2011-01-18 김주희
인천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를 증축하고 인공신장실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응급의료센터는 종전 287㎡에서 680㎡로 배 이상 확장돼 간단한 수술을 곧바로 할 수 있는 간이수술실과 호흡이나 맥박이 정지된 응급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실을 갖췄다.
새로 문을 연 인공신장실은 30명의 환자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투석장비를 도입했다.
인천의료원은 지방의료원법에 따라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사업을 수행할 목적으로 400병상 규모로 설립됐으며 매년 100억원 안팎의 국·시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