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n 창간 10주년 기념 '후원독자의 밤' 열려
12월23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서 열려
2019-12-24 윤종환 기자
인천in 창립 10주년 기념, ‘인천in 후원독자의 밤’이 23일 오후 7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서 후원독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천in 후원독자의 밤은 지난 2009년 창립 이후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음에도,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준 후원독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식사 후 여는마당(풍물 잔치마당), 개회 및 송정로 인천in 대표 인사말, 후원독자 인사말, 축하공연, 인천in 10년 연혁 및 현황 보고, 후원독자 협찬공연 및 '인천in에 바라는 것 ' 소개 등의 순으로 1시간20분 가량 진행됐다.
송정로 인천in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0년이란 긴 시간, 인천in을 함께 만들어주고 지지해준 독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인터넷신문 인천in의 정체성은 바로 독자들”이라 강조했다. 이어 독자과의 소통공간을 확대하여 제보와 조언, 필진 참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후원독자 인사말 순서에서는 인천in 이사를 대표해 이세영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와 2008년 창간준비위원으로 참여한 서원경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장, 필진을 대표해 이권형 음악가가 각각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어 이권형 음악가와 허영택 포크 가수의 축하 공연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서 진행됐고, 독자들이 인천in에 바라는 점을 적어 나무 모형에 붙인 소원나무 소개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