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과 쫄면은 어떻게 탄생했나

김윤식 시인 출간 '인천의 향토음식' 북콘서트 22일 한국근대문학관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려

2021-05-17     윤종환 기자

인천의 향토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김윤식 시인이 최근 출간한 ‘인천의 향토음식’ 북콘서트가 오는 22일(토)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인천 중구 해안동2가 6-2)에서 열린다.  

이 책엔 개항 후 인천에서 처음 만들어졌거나 인천을 통해 한국의 대표음식으로 거듭난 음식들이 소개돼 있다.

이날 콘서트에선 이상은 시인이 진행을 맡아 △냉면 명칭의 정착 유래 △인천형 해장국의 탄생 비화 △자장면과 쫄면의 탄생 등 도서에 소개된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선착순 예약제로 15명만 현장(문학관 3층 다목적실) 참여가 가능하다. 예약은 한국근대문학관(032-773-3716)으로 하면 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방송을 보면 된다.

김윤식 시인은 월간 문예지 ‘현대문학’으로 시단에 등단한 문인으로, ‘청어의 저녁’, ‘길에서 잠들다’ 등의 시집을 낸 중견 시인이다. 그는 인천문인협회장,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천시사편찬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인천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김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