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창업자 모집
구월동 남동구청년창업지원센터 2개 기업, 만수동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 8개 기업
2021-08-18 윤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가 구월동, 만수동에 조성된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10개 기업(창업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월동 소재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엔 2개 기업, 만수동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엔 8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만부마을 청년창업인큐베이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만수동 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행복주택 내에 포함된 창업·사무용 공간이다. 개소 시점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다.
이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개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 중 한 개 층은 여성창업가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곳엔 4개 여성 (1인)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은 관리비와 임대료 일체를 무상 지원받게 된다. 구는 이 밖에도 마케팅 및 컨설팅 교육,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표자가 주민등록상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19~39세 예비 창업가 또는 초기단계 창업가면 된다.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이다. 다만, 1년 뒤 구가 실시한 평가에 통과할 시 예외적으로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