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역대 최다 201명 확진 - 6일만에 기록 갱신
전국 3,273명 - 하루만에 기록 갱신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01명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0시를 기준으로 발생한 183명의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수를 갱신했다.
25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2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5,05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40명 △남동구 38명 △미추홀구 31명 △서구 30명 △연수구 26명 △계양구 14명 △중구 11명 △강화군 5명 △옹진군 4명 △동구 2명이 나왔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지난 9월16일 확진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23일 사망해 누계 사망자수는 8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01명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13명 △지역 확진자 접촉 8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4명 △감염경로 불분명 84명 등이다.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2 관련」이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지난 9월 21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옹진군 여객선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소재 화물중개업 관련(9.15.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또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9.4.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이며,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9.11. 최초 확진)」해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63명으로 늘었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3,273명으로 누적 29만8천402명을 기록하며 전날 2,434명보다 839명 늘어나 역대 최다 확진자수를 하루만에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