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당원 투표로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온라인 후보 등록 13일부터 18일 오후 5시 온라인투표 27일 오전 9시~30일 오후 6시 이정미 전 당대표 인천시장 출마 예정
정의당 인천시당이 당원 투표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자를 선출한다.
정의당 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선출선거 공고’를 냈다.
시당이 선출하는 지방선거 공직후보자는 인천시장, 기초단체장(군수·구청장), 광역의원(시의원), 기초의원(군·구의원)이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은 3월 31일로 지난해 9월 30일까지 입당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일반당비 미납이 누적 2개월 이하인 당원은 선거권이 있다.
선거인명부 열림 및 이의신청은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다.
온라인 후보등록은 13일부터 18일 오후 5시이며 후보등록 시스템 입력과 별도로 18일 오후 6시까지 시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필수서류를 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인은 시장 50명, 기초단체장 30명, 광역 및 기초의원 10명으로 14일 오전 9시부터 후보별로 추천할 수 있는 특별게시판을 운영한다.
선거운동은 당헌·당규 및 선거시행세칙에 따르는데 공직선거법을 저촉하지 않는 범위 내의 온라인 선거운동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후보자를 제외한 당원은 전화, 문자, 이메일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한다.
투표는 온라인과 우편으로 실시하며 온라인투표는 27일 오전 9시~30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진행하고 우편투표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아 30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것만 반영한다.
개표는 30일 오후 6시 온라인투표 종료 후 진행하고 결과는 시당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며 결선투표가 필요한 경우 5월 2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실시키로 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이정미 전 당대표가 인천시장에 출마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자는 광역의원(시의원) 1명과 기초의원(군·구의원) 6명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