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관, '의·식·주로 알아보는 한국 근대시대' 강좌 개설
17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의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
2022-08-02 김민지 기자
한국 근대시대의 패션, 음식, 삶터 등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근대문학관이 연수도서관과 함께 ‘근대가 있는 저녁 – 응답하라! 모던걸 & 모던보이’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두 번째 교육프로그램으로 의·식·주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한국 근대시대를 조망한다. ‘근대’라는 시대 흐름이 패션, 음식, 삶터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패션, 근대를 만나다 ▲한국 근대 음식 문화의 변화 ▲근대 인천의 삶터 등 3가지 주제로 각각 2강좌씩 구성됐다.
먼저 ‘패션, 근대를 만나다’가 8월 17일과 24일 진행된다. 이민정 서울대학교 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 근대 음식 문화의 변화’는 8월 31일과 9월 7일 열린다. 강문석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근대 인천의 삶터’가 9월 14일과 21일 운영된다. 이연경 인천대학교 학술연구교수가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8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6회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한국근대문학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한국근대문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현장 참여는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오는 13일까지 네이버폼(바로가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