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서점에서 도서 대출·반납하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인천시, 동네서점 29곳과 연계해 시행 매월 1인당 3권까지… 대출 기간 15일
2022-08-09 김민지 기자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간편히 책을 빌려요”
인천시는 3월부터 동네서점에서 도서를 대출·반납하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읽고 싶은 도서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바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는 미추홀도서관(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과 청라호수도서관(서구), 청라국제도서관(부평구), 영종하늘도서관(동구·중구), 마전도서관(계양구) 5개 도서관이 지역을 나눠 담당한다.
책 이음 회원증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모바일)를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이용 안내 알림톡을 받은 후 신청자가 회원증을 가지고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 서비스에 참여하는 동네서점은 ▲남동구 7곳 ▲미추홀구 3곳 ▲연수구 3곳 ▲서구 4곳 ▲부평구 4곳 ▲동구 1곳 ▲중구 3곳 ▲계양구 4곳이다.
매월 1인 3권까지 대출 가능하며, 15일 뒤에 반납하면 된다. 단, 대출 기간은 연장할 수 없다.
신청 시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