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605명 확진, 5명 사망... 전국 확진자 6만2,734명
한덕수 총리 "실내 마스크 해제 판단 기준 이달 중 확정"
2022-12-09 김민경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05명이 발생했다.
9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3,605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59만8,3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3,842명)보다 237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2일(3,089명)보다는 516명 많았다.
사망자는 5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670명이 됐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734명 △부평구 630명 △남동구 593명 △연수구 478명 △미추홀구 425명 △계양구 340명 △중구 206명 △강화군 89명 △동구 84명 △옹진군 26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6만2,734명으로 전날(6만5,253명)에 이어 이틀 연속 6만명대를 기록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판단 기준은 공개 토론회와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달 중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