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전은혜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023-06-23 인천in
인천시 중구청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구는 전은혜(인천 중구청), 윤지수·홍하은(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지난 22일 중국 우시(无锡)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8강전에서 싱가포르에 45대 32로 승리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홍콩을 45대 34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중국을 45대 4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은혜는 19대 2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출전해 11점을 따내고 4점만 내주며 30대 29로 대역전극을 연출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핳을 했다.
전은혜는 지난 3월 벨기에 신트니클라스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 오는 9월 열리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