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버스요금 10월 7일 첫 차부터 오른다

인천시, 24일 버스 요금 조정 결정 공고 시내버스 250원, 직행좌석 350원, BRT 400원 인상 청소년·어린이 버스요금 인상 폭은 상대적으로 낮아

2023-07-24     김영빈 기자

 

인천 버스요금이 10월 7일(토요일) 첫차부터 오른다.

인천시는 24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같은법 시행규칙, ‘인천시 소비자 권익증진 조례’에 따라 ‘버스 요금조정 결정 공고’를 냈다.

버스 요금조정 대상은 212개 노선 2,222대(BRT 1개 노선 18대 포함)이고 영종행 좌석버스를 영종시내에서 승·하차할 경우 간선버스 요금을 적용한다.

 

 

일반인 카드 기준 조정내용은 ▲시내버스 250원 인상(간선 1,250원→1,500원, 지선 950원→1,200원, 타시도행 좌석 1,300원→1,550원, 영종행 좌석 1,650원→1900원) ▲광역버스 350원 인상(직행좌석 2,650원→3,000원) ▲BRT 400원 인상(2,200원→2,600원)이다.

 

인천

 

현금 승차할 경우와 청소년·어린이는 인상 폭이 각각 다른데 청소년·어린이 버스요금 인상 폭은 상대적으로 낮다.

버스요금 관련 문의는 시 버스정책과(032-440-39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