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변인에 강성옥 전 YTN 인천지국장 임명

정무조정담당관에 이상구, 미디어담당관에 목준균 임기 2년의 개방형직위, 유정복 시장이 임용장 수여

2024-01-08     김영빈 기자
강성옥(왼쪽)

 

신임 인천시 대변인에 강성옥 전 YTN 인천지국장이 임명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강성옥(58) 대변인, 이상구(59) 정무조정담당관, 목준균(58) 미디어담당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개방형직위인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강성옥 신임 대변인은 전주 전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왔으며 1994년 YTN에 입사해 경제·국제부장과 정치경제담당 부국장 겸 앵커를 거쳐 인천지국장을 지냈다.

대변인은 국장급(임기제 3급)으로 공보담당관, 홍보기획관, 미디어담당관 등 3개 ‘과’를 총괄한다.

 

이상구

 

시장 비서관(별정 5급)에서 승진·기용된 이상구 신임 정무조정담당관(임기제 4급)은 제물포고 출신의 인천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로 이윤성·민경욱 국회의원 보좌관과 인천시 대외협력특보,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신설 부서인 정무조정담당관은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정무적 업무수행 지원, 시 산하기관과의 주요 정책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시 주요사업 및 경제자유구역청 현안사항 모니터링 및 점검, 시 및 산하기관 주요 정책사업 리스크 분석 및 관리를 맡는다.

 

목준균

 

목준균 신임 미디어담당관(임기제 4급)은 제일기획 글로벌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국장, SBS 편성전략본부 부국장, 매일유업 고객지원본부장(상무)을 지냈다.

미디어담당관은 기존 도시브랜드담당관을 없애고 신설한 부서로 뉴미디어 활용 홍보, 정책메시지 기획·발굴,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시정 홍보영상물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