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인천지부운항관리센터는 봄 행락철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관내 12개 항로 17척의 여객선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부(운항관리센터, 검사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인천지부) 합동으로 소화구명장비, 항해기관설비, 접안시설 안전 위해요소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공단은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에 대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선박소화설비, 여객 및 화물의 안전관리, 통신보안, 해양사고 사례 교육도 실시했다.
공단 정한구 인천운항관리센터장은 이번 봄 행락철에 정원초과 예방 및 차량적재 상태 확인 철저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업무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