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수)부터 11월 7일(화)까지 이진우 작가의 가 ‘복합문화공간 해시’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복합문화공간 해시'와 인천민예총이 공동 주관하여 기획했다. 이진우 작가는 1995년부터 부평구 십정동 열우물 마을에 살았다. 서양화가이면서 벽화작업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고, 스케치 모임과 ‘공공미술 열우물 길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왔다.이번 전시에서는 사라진 열우물 마을의 집과 사람들을 보여준다. 십정동은 현재 재개발이 이루어져 48층짜리

폐박스로 캔버스를 만드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가 주최하는 캘리크라피 기획전 ‘사랑을 그리는 사람’이 17일부터 24일까지 중구 관동 윤아트갤러리(제물량로206번길36-1)에서 열린다.러블리페이퍼 캘리그라피 재능 기부 작가들의 전시회로 수익금의 50%는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참여 작가는 김은영 김태희 문아린 박상숙 방은영 배영화 손덕신 이유진 이정희 장진영 전성미 정성숙 정숙인 정유진 조은정 조희정 최하나 작가 등 17명이다.친고령, 친환경 기업을 표방하는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자원재생 활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이 다시 열린다. 21일(토), 22(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다. 만국시장은 2016년부터 ‘인천아트플래폼’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들과 함께 진행됐다. 만국공원(현 자유공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플리마켓이다. “다양하게, 소중하게”, “있을 건 다 있는” 만국시장의 10월 테마는 다.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보다 풍성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만국시장은 플라스틱을 줄이고, 필요한 물건은 나눠 쓰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

박근호 작가의 개인전 가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된다. 10월 10일(화)부터 11월 18일(토)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2023 트라이보울 초이스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3건의 전시 중 하나다.이부안 개인전 , 장인희 개인전 을 잇는 올 해의 마지막 ‘초이스’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트라이보울 3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작가 박근호(참새)는 약 4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12명의 서화 동호인으로 구성된 '영종친묵회'의 서예＆문인화＆캘리그래피 작은 전시회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영종역사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이 사업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의 ‘2023 생활문화활동’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영종동과 운서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6년 전부터 진행되던 프로그램 교실을 영종친목회라는 동아리를 결성하며 제1회 전시회를 지난 15일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정헌 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무기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아래 첫 전시회를 갖게

지난 14일 중구 운북동 진관재에서 이 시대의 행동하는 양심 함세웅 신부 강연을 듣기위해 5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모임을 시작하며 모임을 주관한 영종 총련의 김규찬 상임대표는 영종도는 ‘주민의 힘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도시’라며 영종의 상황을 소개했다. 영종의 주민들은 외로운 길을 개척하며 가고 있으며 요즘은 내륙의 쓰레기 소각장을 영종도에 만들겠다고 하여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강연에서 소외 받는 영종 주민에게 길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국경없는학교짓기' 대표 황대권 작가도 참여했다. 함

10월은 축제의 달. 이번 주말에도 인천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인천in]은 10월 매주 주말에 열리는 인천의 축제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인천 곳곳을 채우는 가을 축제 한마당으로 떠나보자. ◆ 인천하버페스타 2023 그간 항만시설로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었던 인천 내항 1·8부두가 14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인천시는 14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 내항 1·8부두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내항 수변공간을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하는 것은 1883년 인천이 개항이후

인천시가 인천을 대표하는 대중가요 ‘연안부두’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발매한다.시는 연안부두의 영어 록·재즈, 중국어·일본어 버전을 수록한 음반 ‘리이매진드 : 오 인천(Reimagined : OH! INCHEON)’을 오는 12월 발매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1979년 김트리오가 부른 연안부두는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인천시민 대표 애창곡이다.그동안 많은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 작업이 이뤄졌지만 외국어 버전 리메이크는 이번이 처음이다.펑크록밴드 ‘더 사운드’가 제작한 영어 록 버전은 지난달 발매돼 국

21일(토) 오후 1시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인천민예총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환경·생태축제 이 열린다.‘2021 음악이 흐르는 네이쳐 콘서트’로 시작된 의 올해 주제는 ‘이웃생물과 함께하는 생태, 평화콘서트’다. 특히 갯벌이 지니고 있는 생명의 가치와 의미에 주목한다.19일(목) 오후 7시에는 영화 공간 주안 3관에서 행사의 사전 프로그램을 연다. 새만금의 마지막 갯벌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공동체 상영이다. ‘수라’의 황윤 감독과 정연희 장봉도 어촌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

인천 연수구가 오늘(13일)부터 11월 초까지 송도 아트포레 상가 등 관내 상가 5곳에서 상가별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축제는 상가 별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상가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가장 먼저 13일 청학동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청학근린공원 일대에서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지는 제7회 청학동 마을축제가 열린다.오후 3시 30분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리고 4시 40분부터는 초대가수 박현빈, 노지훈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

'날개, 싸돌아다니다'를 주제로 '사데풀 풍선' 설치 작업을 거듭해온 최바람 작가가 이번에는 배다리 옛 조흥상회 창고에서 다시 작품을 전시한다. 최 작가는 2020년 가을, 인천 연수구 송도동320 갈대숲 공한지에서 염생식물 사데풀 씨앗을 채취했다.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그곳의 그 때의 모습은 해체될 것이다. 2021년 가을, 사데풀 씨앗이 담긴 풍선 형태로 설치 시작했으며 이후 그곳을 떠나 사적인 장소와 공개된 장소에서 올해 2월까지 전시를 이어갔다. 사데풀 씨앗이 자란 곳을 떠나 이동하고 머물며 만난 이야기들의 기록과 사색을 정리

미추홀구 신기촌에 위치한 비영리 복합문화공간 '듬'의 프로젝트 짓거리[짇ː꺼리] 네 번째 전시, '밖'이 6일(금)부터 27일(금)까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개관하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네 번째 전시 '밖'은 나누리 작가(feat.김우중,이철민,최바람,장의령)가 기획한 것으로, '경계', '사이공간', '틈', '꿈'이라는 단어로 축약된다. 작가는 "나는 마냥 기쁘기만하고 마냥 슬프기만 한 것을 참을 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이렇고 다른 한편으로는 저렇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느끼는 상반된 감정들이 뭉쳐져 있

작가 팀 'XXX'(윤이도, 김태희)의 전시회 이 우리미술관(인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3-11)에서 열린다.전시 기간은 10일(화)부터 29일(일)까지다. 화, 수, 금, 토, 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한다.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없다. 은 지난 3월 ‘2023 우리미술관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회화, 설치 작품 4점을 선보인다.“재개발로 사라질 두 채의 할머니의 집을 오래된 만석동의 집으로 확장”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수집한

인천 수봉도서관이 오는 14일(토)과 28일(토)에 웹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웹툰과 만화에 관심 있는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웹툰과 만화의 세계, 작가의 경험 등을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14일(토) 오후 4시에는 네이버 월요 웹툰 인기작 ‘백수세끼’를 연재 중인 치즈작가와 만난다. 치즈작가는 네이버 베스트 도전을 통해 2019년 9월 첫 정식연재를 시작한 작가로 웹툰 작가가 되는 과정과 작품 제작 등 구체적인 자신의 경험을 통한 강연를 진행한다.28일(토) 오후 4시에는 플라잉툰, 툰토이 대표이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알루미늄 작가로 알려진 윤필영이 개인전 ‘빛에 물들다’를 연다.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도든아트하우스 1층 갤러리에서 11일(수)부터 20일(금)까지 만나 볼 수 있다.지난 전시에서 바다를 소재로 절제된 조형적 미감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꽃과 나무 등을 주된 주제로 다룬다.윤필영 작가는 캔버스 대신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알루미늄판을 사용한다. 표면을 그라인더로 갈고 그 위에 물감을 칠하거나 스크래치를 내는 작업 방식이다.그는 “알루미늄이라는 재료는 빛을 받으면 반사하는 성질이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제각각 다르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부평문화사랑방의 특별기획사업 가 13일(금), 20일(금), 27일(금) 총 3회 진행된다. 영화 상영 이후에 평론가 및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감상을 나누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13일 오후 7시에 상영되는 영화는 2022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이다. 각양각색의 인물들을 태우고 출발한 호화 크루즈가 전복되면서 8명만 무인도에 도착하게 된다. 생존자들의 모습을 통해 고정된 성역할, 부자들의 치부, 계급적 모순이 드러나며 이것을 3부로

‘인천 영화 주간 2023(INCHEON CINEMA WEEK 2023)’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스퀘어원 등 인천 극장가에서 열린다. ​‘한국 영화 태동의 중심’ 인천을 대표할 새로운 영화 축제가 되겠다는 포부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올 해의 주제는 ‘사랑에 빠진 영화’다. 메인 상영회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연수구에 위치한 스퀘어원(SQUARE1), CGV인천연수점에서 개최된다. 6개 섹션에 걸쳐 국내외 영화 32편이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예매는 10일(화)부터 공식홈페이지(http://www.ifwk.co

'소'라는 생명체를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이를 뚝심있게 작업으로 이어온 장태호 작가 초대 개인전 가 인천 중구 참살이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개관하여 11월 2일까지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은 무료다. 장태호 작가는 시키는 대로 끌려다니는 나약한 모습의 소를 거부한다. 최근에는 더욱 거친 표현법으로 보다 강인하고, 결코 지지 않는 투지의 상징으로 황소를 만들었다. 작가는 황소는 민중을 의미한다고 봤다. 일상에선 개개인으로 무기력하게 보일지 몰라도, 강한 생명력을 가진 존

중구 관광협회와 영종 생태관광협의체준비위원회, 송산 어촌계에서 주최하는 '생태관광해설사 양성과정' 이 6일 영종 '손커피연구소'에서 열렸다.이 강좌는 관심있는 영종 지역주민, 어촌계원 관광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모임에는 20여명이 모였다. 교육은 인천환경공단 송산지소 교육장과 송산유수지 일대에서 이뤄진다..6일 첫 강의에서는 '생태관광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한국생태관광협회’ 주선희 부회장이 강의했다. 강의에서 주 부회장은 "생태관광(ecotorism)은 환경보존과 지역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자연지역으로

창작 초연 뮤지컬 가 6일(금)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의 총 다섯 개의 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중구문화회관(6,7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13,14일),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20,21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27,28일), 청라블루노바홀(11월 1일,2일)의 일정이다.이 뮤지컬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지만 비극적인 작품만 쓰는 주인공이 “작가님의 삶은 비극적이신가요?”라는 메시지를 받고, 해피엔딩을 찾아 미지의 공간으로 떠나는 내용이다. 우연히 도착한 미지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