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이들 행복지수가 OECD 꼴찌라니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삶에 만족하는 정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와 한국방정환재단이 공동으로 조사해 유니세프의 연구결과와 비교해보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6개국 중 최하위였다는 것이다. 제88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접하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태도를 마음의 기저에 착근시키고 미래를 향해 적극적인 자세로 새싹들이 자라고 있을 때 우리 사회의 미래는 밝고 기대에 찰 수 있기 때문이다.두 기관이 전국 초교 4학년~고교 3학년 학생 5천437명을 상대로 '2010 한국 어 기자수첩 | master | 2010-05-04 17:01 구제역 방역의 '문제'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에 이어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 8일 강화에서 발생한 지 2주만에 내륙 깊숙한 곳까지 번져 전국 확산이 우려된다. 더욱이 충주에서는 구제역 바이러스 전파력이 소의 100~3천배에 이르는 돼지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가축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화에서는 한우·염소 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됐다. 최초 발생 농가에서 6.5㎞ 떨어져 반경 3∼10㎞에 지정된 경계지역에 속하는 곳이다. 충주 양돈농가에서 발견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혈청형이 강화와 김포에서 발견된 것과 같 기자수첩 | master | 2010-04-22 17:20 '세계 최하위'의 장애인 복지 4월20일은 제30회 장애인의 날이다. 올해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이날 전국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장애인 무료치료라든가 전시회 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의 각종 행사가 열릴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어서 답답함을 금할 길이 없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장애인 관련 예산이나 장애인 연금 수급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23개국 중 꼴찌 수준이라는 사실을 직시하면서 우리 사회가 진정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나 대기업 기자수첩 | master | 2010-04-20 08:30 '영어 쓰나미', 그리고 1만1680 시간 '영어 쓰나미', 그리고 1만1680 시간 1995년 김영삼 정부의 5.31 교육개혁안은 세계화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정부 개혁조치의 일환으로 나온 정책이었다. 그 중의 하나가 '열린교육'이었고, 열린교육은 공급자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방식으로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여 가르치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정책이었다. 그러나 이 정책은 엉뚱하게 학교공간의 물리적 개방 열풍으로 이어져 교실문을 없애고, 책걸상 대신 ‘카펫트 교육’으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곧 이어 초등영어교육정책이 교육계 논란으로 등장한다. 1997년 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에 외화유 기자수첩 | 박인옥 | 2010-03-10 00:01 여론은 민주적 대의의 표현인가? 박인옥 (공존회의 운영위원/전 공동대표)여론이 시민의 소리라는 데 크게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여론은 방송과 신문의 정보를 통해 형성되기도 하고,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어 개인의 의사를 집단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시민 스스로 직·간접적인 행위의 주체자로서 저항하고, 때론 조정자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여론은 곧 ‘시민의 소리’라고 하는 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정보는 특정계층이나 조직, 공간에서만 허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공개되고 공통의 것으로 소유되어야 한다는 욕구와 경향이 확산된 결과이다. 특히 컴퓨터 기자수첩 | 박인옥 | 2009-12-22 16:40 한국 IT 산업, 세계추세 무시하고 고립화 자초 한국 IT 산업, 세계추세 무시하고 고립화 자초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함께 시작한 200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어두운 경제상황으로 국내 기업들은 2008년의 사업규모를 유지하는 수준이거나 축소를 감행하는 사업계획을 내놓아야 했다. 이런 상황은 IT업계도 마찬가지였다. 2008년 12월 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가졌던 '소프트웨어 엑스퍼트 그룹'의 모임에서는 2009년은 '핵(核) 빙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을 하기도 했다. 당시의 우려는 어느 정도 현실로 드러났다. 기업들이 사업규모를 축소하는 가운데, 온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입 기자수첩 | 강창대 | 2009-12-20 18: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