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인천 광공업 생산 대폭 상승... 서비스업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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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인천 광공업 생산 대폭 상승... 서비스업은 전국 1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5.13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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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공업 생산 22.8% 상승, 서비스업 생산은 5.9% 늘어
소매 판매는 0.4% 증가 그쳐, 소비자물가도 전남 다음 높아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정(자료제공=인천시)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정. 사진=인천시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 실적 호조로 올해 1분기 인천지역 제조업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22.8% 증가했다.

전국 평균인 5.8%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30.9%)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인천은 반도체 조립장비를 비롯한 기계장비 1분기 생산이 1년 전보다 91.5% 늘었고 의약품·의료기계 등 바이오 분야 생산도 81.6% 증가했다.

인천 1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 분기 대비 5.9%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운수·창고업이 1년 전보다 21.3% 늘어 서비스업 생산 실적에 기여했다.

수출 실적도 상승했다.

인천의 1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4% 증가했는데 프로세서·컨트롤러 등 전자부품(46.6%)과 의약품(25.5%)이 상승을 주도하면서 철강관(-92.3%)과 자동차부품(-26.4%) 부진을 메웠다.

소비심리 침체는 이어지고 있다.

인천 1분기 소매판매는 전년 동 분기 대비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형마트 판매는 늘었지만 전문소매점과 슈퍼마켓·편의점 등 판매가 일제히 감소한 영향이다.

인천은 면세점 수입이 1년 전보다 56.7% 늘어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0.1%)과 함께 소매판매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인천 1분기 소비자물가는 3.3% 증가해 전남(3.4%)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농산물 가격과 외식제외개인서비스 등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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