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에 '인천상륙작전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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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정부에 '인천상륙작전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키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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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범시민추진협'의 건의문 전달 받아
9월 15일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문, 관련 중앙부처에 제출키로
지난해 9월 15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제73회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
지난해 9월 15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제73회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

 

인천시가 정부에 ‘인천상륙작전일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건의키로 했다.

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원들이 ‘인천상륙작전일 국기기념일 지정 건의문’을 전달함에 따라 관련 중앙부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범시민추진협의회’는 건의문에서 “6.25전쟁 당시 1950년 9월 15일 진행한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은 인류의 자유와 평화라는 절대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극적인 전환점이 됐다”며 “인천상륙작전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다면 세계인이 함께 하는 ‘자유와 평화 수호의 날’로 기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이어 “지난해 실시한 국민인식 조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이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의견에 87.9%가 공감했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격상하자는 데에도 80%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며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인천상륙작전을 국민과 세계인 모두가 기억할 수 있도록 9월 15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지난해 5월 인천 각계각층의 인사 80여명으로 구성한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유정복 시장,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인식 전 해병대사령관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추진사항 보고회’에서는 9월 6~12일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내항 1·8부두, 송도컨벤시아, 월미도 일원 등에서 기념식, 시가행진, 인천평화안보포럼, 평화그림그리기대회, 참전국 유학생과 함께 하는 평화캠프, 월미도 원주민희생자 위령비 추모식 등을 개최하는 시의 계획이 보고됐다.

범시민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인 유정복 시장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주간행사로 치러지고 제75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국제행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수적인 협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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