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 등 내년 5월 루원복합청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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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 등 내년 5월 루원복합청사로 이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6.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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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 수립... "시설복지 극대화"
서구 루원복합청사 조감도. 사진=인천시

 

인천시 산하기관 6곳이 내년 하반기 서구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한다.

인천시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협소 및 접근성이 떨어지는 공공시설을 새로 건립하는 공공시설의 재배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2년 12월부터 '공공시설 실태조사 및 재배치 방안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 여건과 재정 상황을 고려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먼저 내년 7월 준공하는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을 이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서북부지역에 공공기관 집적·복합화를 통한 효율성을 강화하고 루원시티 활성화 및 서북부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동구 만수동 인천도시공사 자리에는 지역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종합건설본부 2개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동구 간석동 사회복지회관 미추홀구 학익동으로 신축 이전하고 이 자리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성폭력피해상담소, 스토킹피해자 긴급주거지원센터, 인신매매 등 피해자 권익보호기관을 집적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남동구 간석동 인천보훈회관은 같은 동에 통합보훈회관으로 새로 건물을 지어 이전하고 보훈단체 업무시설을 모아 보훈문화 랜드마크 건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부지를 확보한 뒤 예술인회관을 새로 지어 지역 예술인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문화창장소와 예술인레지던스, 인천영상위원회, 시청 신관 등 공간도 개편해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용역 결과에 따라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시설복지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이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이 11일 시청 기자실에서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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