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닷... 주말·주중에 열리는 인천 축제, 문화예술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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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닷... 주말·주중에 열리는 인천 축제, 문화예술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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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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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사라져 가는 9월초, 인천에서 야간축제, 영화제, 문화예술 공연이 다양하게 열린다. 9월 첫째주, 둘째주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 축하행사 등을 취합한다.

 

 

'2024년 강화별밤야행' 축제가 9월 6일(금)과 7일(토)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강화읍 원도심 문화자원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공유하는 야간문화축제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6일에는 강화초교 관악단 및 전문 공연단의 개막 퍼레이드와 함께 가수 백지영, 김필, 안지완의 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케이시, 먼데이키즈, 이혁이 출연하는 공연과 함께 지역 공연단체의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양일 간 행사장 일대에서 모바일 앱 보물찾기투어 이벤트가 열리고, 용흥궁에서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코스튬 대여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이 9월 4일부터 7일까지 저녁 7시 30분 야외광장에서 STAGE ON SCREEN을 진행한다.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시민들에 무료로 오페라 공연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420인치 대형 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로 세계 유수의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황금토끼 공연이 9월 6일(금)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  6일은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태양의 아프리카', 7일(토) 튠어라운드의 '일상에서 만나는 재즈배달부'다.

 

 

7일 오후 6시부터는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뮤직 피크닉 정서진 ONE ISLAND가 열린다. 가수 인순이와 존박, 박현호, 서진실, 찬브로, 저드 등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출연한다.

 

 

 

판소리 수궁가를 어린이 국악동화콘서트로 각색한 공연 <자라는 자라>가 9월 7일(토) 오후 2시 송도 트라이보울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그림책을 보는듯한 영상과 감각적인 소리들이 선사하는 시청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판소리와 서도민요가 어우러진 전통 동화 색채를 맛볼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어린이는 20% 학생 할인된다. 
 

 

 

미추홀구가 주관하는 제4회 수봉산 페스티벌이 9월 7일(토) 오후 3시부터 수봉산 인공폭포에서 열린다.

개막행사와 가수 김연자 등의 축하공연,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체험·먹거리부스,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배달'과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의 9월 공연이 각각 열린다. 

서구 문화배달은 9월 7일 검단사거리역 광장, 9월 27일 가좌3동 건지공원, 10월 5일 청라1동 커낼웨이 버스킹존 등에서 열린다.

클래식·재즈 팝업 연주회는 9월 7일 가좌4동 가좌공원, 10월 12일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 10월 26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 공원 등에서 진행한다.

 

 

부평구가 마련한 무료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가 9월 6일 오후 6시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스마트 로봇주차장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이프 : 상상의 친구’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뮤직플로우 부평’ 공연이 펼쳐진다. 해금 연주가 은한, 퓨전국악밴드 구각노리가 출연한다. 즉석 팝콘이 무료로 제공되고, 굴포먹거리타운 방문 인증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부평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가 인천시 주최로 9월 11일 오후 5시 캠프마켓 잔디 운동장에서 열린다. 
1부 행사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식전공연이 열리고 이어 개식서언, 경과보고, 공원조성 방향 대시민 설명, 기념사, '완전반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대북공연과 조은세, 김수찬의 축하공연으로 1시간 가량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영화공간주안의 스웨덴영화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다. 북유럽 영화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올해의 개막작인 <아브델>은 스웨덴 이민 가족의 어두운 현실을 12세 소년 ‘아브델’의 시각을 통해 그린 작품이다.
영화공간주안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 전당, 광주극장, CGV 대구 아카데미를 포함하는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14일(토) 오후 1시 50분에는 상영작 <비커밍 아스트리드>로 씨네21 김소미 기자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15일(일) 오후 2시에는 상영작 <아브델>로 씨네21 송경원 편집장이 관객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1인 최대 2매까지 발권 가능하고 당일 현장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12일 개막식에는 관람객에게 굿즈 증정 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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