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개 수상, 38개 노미네이트, 걸작 <타인의 삶>』
영화 <타인의 삶>은 동독의 비밀경찰 ‘비즐러’가 유명 극작가 ‘드라이만’을 24시간 감시하면서 자신의 삶이 변하게되는 스토리이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빛나는 걸작으로 2007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2008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 영화 시상식에서 80개 수상, 38개에 노미네이트된 놀라운 작품이다.
무엇보다 극중 국가의 신념이 곧 자신의 신념인 비밀경찰 ‘비즐러’가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인 배우 ‘크리스타’의 삶을 24시간 감청, 감시하며 슬픔, 사랑, 자유에 대한 감정을 느끼게 되며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시대적 아픔 속에 인간적인 갈등을 밀도 있게 다뤄 최고의 걸작 탄생을 알렸다.
영화공간주안에서 10월 3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는 담백한 이야기 <위국일기>』
영화 <위국일기>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이 낯선 이모 ‘마키오’와 세상에 홀로 남은 조카 ‘아사’가 함께 쌓아가는 서투르지만 특별한 동거를 그린 이야기이다.
야마시타 토모코의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위국일기>가 구로사와 기요시, 하마구치 류스케, 호소다 마모루 등 일본 거장 감독들과 함께 작업해 온 특급 제작진들이 모두 참여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거장들이 선택한 특급 제작진들의 참여로 더욱 탄탄한 작품성을 예고한 영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몰입감 있게 전하며 올가을 극장에서 꼭 확인해야 할 웰메이드 무비로 활약할 전망이다.
영화공간주안에서 10월 3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 제7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유일한 데뷔작! <바넬과 아다마>』
제7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린 단 하나의 데뷔작 <바넬과 아다마>는 마을의 전통과 자연의 운명에 맞선 두 연인의 결연한 사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기존 아프리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캐릭터, 신선한 스토리를 아름답고 신비한 미장센으로 담아낸 수작이다.
제7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를 비롯해,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트란 안 훙 감독의 <프렌치 수프>, 빔 벤더스 감독의 <퍼펙트 데이즈>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거장들의 작품이 대거 등장했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라인업 속에 <바넬과 아다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라마타-툴레 시 감독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린 두 번째 흑인 여성 감독으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바넬과 아다마>는 현재 미국의 유명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하며, '타고난 영화감독의 인상적인 작품'(The Guardian), '놀랍도록 환상적인 세계'(The Hollywood Reporter), '여성의 내적 경험을 우아한 시로 풀어낸 인상적인 데뷔작'(Variety) 등의 극찬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영화공간주안에서 10월 3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 2024년 하반기 최고의 인디버스터 <장손>, 영화공간주안에서 제65회 시네마토크로 진행』
영화 <장손>은 3대 대가족의 내밀한 역사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가족의 의미와 문제를 질문하고 성찰하는 웰메이드 인디버스터이다.
지난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CGK촬영상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를 비롯해 시드니 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장손>은 신예 오정민 감독의 5년간 노력의 결실이 집대성된 데뷔작으로 장기간 진행된 프로덕션부터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또한 대배우부터 중견 베테랑, 연기파 라이징 배우들까지 10명이라는 대규모 케미스트리를 완벽 구현한 배우진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이후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0월 5일(토) 오후 4시에 영화공간주안 제65회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오정민 감독이 참석하고 진행은 ‘이장’을 연출한 정승오 감독이 함께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9.000원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