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남공)는 28일(토) 율목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주민총회 및 제15회 밤나무골 밤수확 한마당 축제’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 국악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우수 주민자치회 위원 표창장 수여,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5년 주민자치사업안 안내·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주민 안녕 기원제, 밤 따기, 떡메치기, 밤 까기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장기자랑, 축하 공연 등을 벌였다.
이 밖에 인절미, 국수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알밤의 고장으로 유명한 공주시 정안면 산지에서 재배한 밤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됐다.
이규택 주민자치회장 겸 축제위윈회 위원장은 “율목동 밤나무골 밤 수확 한마당 축제가 자랑스러운 우리 지역의 명물로 거듭나고, 주민화합은 물론, 지역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