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맹점서 추가 캐시백…축제 성공·소상공인 지원 위해

인천 연수구가 연수능허대문화축제 기간 지역화폐 캐시백을 대폭 늘린다.

구는 축제 기간인 오는 4~6일 연수구에 있는 연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연수e음카드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캐시백 10%에 5%를 더해 축제 기간 모두 1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연수e음 캐시백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 10%, 연 매출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 5%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 캐시백 한도는 3만원이다.

구는 축제 기간 캐시백 요율을 각 15%와 10%로 조정하고, 캐시백 한도 역시 4만5,000원으로 늘렸다.

연수사랑상품권은 현재 지역 내 1만9,000여 가맹점을 확보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고,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 주변 푸드트럭과 먹거리부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e음카드는 지역경제 선순환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