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안정화 긴급자금 지원, 조업한계선 확대 등 약속
박용철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가 지역 농업인과 어업인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 캠프는 2일 '농어업인이 풍요로운 강화'를 주제로 쌀값 안정과 판로 확대, 농어업인 소득 증대 방안, 규제 개선, 특화개발 방안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쌀값 안정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 가격 안정화 긴급자금 지원 ▲인천e음몰 활용 판매 지원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 ▲보급종·특수작목 종자대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또 ▲1만㎡ 미만 농업진흥구역 해제 ▲농어업인 수당 전국 최고수준 상향 ▲농작물재해보험‧농기계상해보험‧어업인재해보험 보험료 지원 확대 ▲첨단 스마트팜 단지 조성 ▲대기업 계약재배 단지 조성도 공약했다.
아울러 ▲저수지‧저류지 정비‧개선 ▲축사 지붕 태양광 설치 지원 ▲어선 계류시설 확충 ▲성어기 항포구 출입시간 연장 및 조업한계선 확대 ▲치유농업 마을 조성 ▲농어업인 권익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회의소 설립 지원 공약을 내놨다.
박용철 후보는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규제개선이 필요하다"며 "농촌특화지구 도입, 첨단 스마트팜 조성, 치유농업 마을 조성 등을 통해 강화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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