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인천 공연이 오는 16일(토) 남동소래아트홀에서 2회 열린다.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기획공연 ‘스포트라이트Q’ 시리즈로 선보이는 이 뮤지컬은 2013년 초연 이후 올해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인기 공연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때 무인도에 떨어진 남북한 병사들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가상의 여신을 만들어 위기를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공연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를 할 만큼 많은 배우들이 이 공연을 거쳐갔다. 진선규, 박해수, 정문성 등 현재 스크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비롯하여 려욱(슈퍼주니어), 서은광(BTOB), 신우(B1A4)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까지 각양각색의 매력을 펼치는 인물들이 즐비하다.
이번 인천 공연은 ▲한영범역에 강기둥 ▲류순호역에 박준휘 ▲이창섭역에 차용학 ▲신서구역에 장두환 ▲조동현역에 장민수 ▲변주화역에 문성일 ▲여신역에 강지혜가 함께한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 : ☎ 032-43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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