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넘버 - A35
전국의 갤러리 130곳에서에서 1천여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인데, 인천에서는 38개 갤러리와 단체(43개 부스)가 참여합니다. 인천의 참여 갤러리 작품들을 미리 만나봅니다.
새벽세시 갤러리는 신진 및 기성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전시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하고자 2022년 박재남대표가 연수구 연수동에 개관했다.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회, 워크숍,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함께 나눌수 있는 갤러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남 대표는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성을 자극하고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발견할 수 있는 장소"를 추구한다고 말한다.
이번 아트쇼에는 홍형표, 이한경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 홍형표 작가
홍형표 작가는 한국의 정서와 추억을 담아낸 '고봉밥'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어린 시절의 따뜻한 밥 한 그릇의 기억에서 시작되었으며, 사랑과 희망, 소박한 행복을 상징합니다.
작가는 전통적인 서예, 문인화, 한국화를 기반으로 하여 아크릴과 테라코타를 활용해
현대적 감성을 더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고봉밥뿐만 아니라 호박을 소재로 한 시리즈로도 주목받으며,
과감한 색채와 문인화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관객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합니다.
◽ 이한경 작가
이한경 작가는 빛, 거미줄, 자연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작품에 표현해 온 작가입니다.
거미줄과 빛의 섬세한 아름다움은 그의 작업에 깊이 있는 조형성과 생명력을 부여하며,
현대인의 삶에 대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빛과 거미줄의 이미지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이를 직선과 색의 조화로 표현하며 신비로운 미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의 작업은 "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모습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하여
관람객에게 평화롭고 의미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