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부 공모에서 선정, 2022년 3월 착공
부잔교와 물양장 설치, 회센터 리모델링 등
부잔교와 물양장 설치, 회센터 리모델링 등
인천 중구 운서동 삼목항의 ‘어촌뉴딜 300사업’이 끝났다.
인천시는 26일 삼목항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 임우진 운서어촌계장,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목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이 중구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은 선착장·물양장 등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어촌 활성화 사업이다.
2019~2022년 300곳 선정이 끝난 결과 인천에서는 16곳이 선정됐고 총 사업비는 1,660억원(국비 70%, 시비 15%, 군·구비 15%)이다.
2021년 정부 공모에서 선정돼 2022년 3월 착공한 ‘삼목항 어촌뉴딜사업’은 ▲부잔교(강재 60m, PE 60m) 설치 ▲물양장(990㎡) 신설 ▲진입로(162m) 정비 ▲안전시설(조명, CCTV) 설치 ▲회센터 리모델링 ▲어업인 쉼터 및 탐방로 조성에 124억7,600만원을 투입했다.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에 따라 삼목항에는 이전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삼목항 준공에 이어 2022년에 선정된 중구 덕교항 어촌뉴딜 300사업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어촌뉴딜 후속 사업인 정부의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내년 공모에서 중구 예단포항과 영종항, 옹진군 지도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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