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달 29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을 초청해 인천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하여 인천상공회의소 박주봉 회장과 회장단, 의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인천지역 경제 현안과 국민통합, 사회갈등 해소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국민통합위원회와 인천지역 기업인들은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산업현장 인력난 심화, 경영 환경 급변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등 경기침체 해소를 위한 방안과 사회적 갈등을 감소시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건의내용은 △외국인력 제도 개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기업 지원 확대 △반기업정서 해소 등이었으며, 기업이 사회갈등 해소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들은 환경·안전,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인천상의는 앞으로도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기업과 국민이 함께 상생하여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양극화 타개를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많은 성과를 거둔 인천의 기업인들이 경제인들의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이주민 근로자, 여성 등 사회 취약계층도 적극 배려하는 등 국민통합에 함께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별첨 : 간담회사진 2매. 끝.
(사진설명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