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베트남 시장개척단에 참여했던 남동산단 소재 화장품 제조기업 ㈜뷰티인사이드(대표 윤인화)가 베트남 현지 상담 업체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남동구가 12일 밝혔다.
수출 물품은 스킨케어, 마스크팩, 바디제품 등 총 72가지 제품으로 계약금액이 30만달러, 한화로 약 4억2,861만원 규모다.
수출상담회 기간 동안 계약 업체(Songcat International)와 벌인 상담이 후속 협의로 이어져 3년 간 독점공급 조건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이 수출계약은 남동구가 지난달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지 한 달만에 이룬 성과다.
㈜뷰티인사이드는 2023년 100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하고 있는 스킨케어 전문 제조업체다.
남동산단 내 또 다른 화장품 기업인 ㈜스킨수코리아도 베트남 시장개척단 현지 상담 업체(LB Global)와 독점 수출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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