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국화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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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국화축제가 열린다
  • 이장열
  • 승인 2012.10.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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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서 11일 개막


인천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에서 5만2200여 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초대형 국화축제가 11일 개막된다.

이달 21일까지 11일간 무료 개방하는 국화축제는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 단지 86만㎡에서 펼쳐진다. 공식 축구경기장의 120배, 여의도의 2배 반 면적의 크기이다.

전시되는 국화작품은 국내 최대 규모인 5만2200여 점이다. 7만1000㎡의 국화∙코스모스 꽃밭을 비롯해 야생초 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 36개로 구성된 테마별 식물과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쓰레기매립지가 친환경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한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는 매립지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매립지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4년간 조성됐다.

수도권매립지는 변화를 거듭하며 '불모의 땅'인 쓰레기매립지에서 무한한 가능성의 땅으로 변화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드림파크 국화축제 후인 22일에는 국화 5000본을 1t 차량 10대에 나눠 북한 개성공단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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