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광장 천안함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 이어져
상태바
인천시청 광장 천안함 합동분향소 조문 행렬 이어져
  • master
  • 승인 2010.04.25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앞 미래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순직 장병 분향소.
'조국의 별'로 승화한 그들을 찾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25일 오후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는 나라를 위해 근무 중 백령도 해역에서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들에게 시민들이 애도와 추모를 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29일까지를 천안함 순직장병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오전 6시부터 밤 12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들의 장례는 29일로 예정돼 있으며 합동분향소도 이날까지 운영된다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시청앞 분향소에는 시민과 각계 정당 관계자·자치단체장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옆 영웅들에게 마직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적는 게시대에는 시민과 학생 등이 "수고하셨습니다." "나라를 위한 진정한 영웅입니다." "꼭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