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과 관련, 국비 1천500억원을 확보하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재정사업에서 2014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1,542억원을 심의 의결 받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과 관련 행정절차 및 중앙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현재의 송도컨벤시아 뒤편에 건립하는 것으로 연면적 61,37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전시실 8,500㎡에 회의시설 2,700㎡ 규모다.

인천경제청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가 건립되면 매년 5천75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고 7천400여명의 고용이 유발되는 한편 GCF(녹색기후기금),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유치되면서 파생되는 많은 국제회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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