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아태자유민주연맹 총회 송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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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태자유민주연맹 총회 송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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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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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아태자유민주연맹 연차 총회가 세계 70여개국 300여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7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자유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총회에는 야오잉치(饒穎奇)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와 류제조우(劉介宙) 아태자유민주연맹 사무총장, 존슨 포리비용 팔라우 대통령 등이 참석해 세계 자유민주주의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7일 오후 쉐라톤인천호텔에서 열린 개막 환영만찬에서 "인천상륙작전 60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자유와 평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계 자유 우방들과 긴밀한 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연차총회에서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회원국간 대북제재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아태지역 자유 수호 지도자들간 지원과 협력관계를 확고히 다지며, 아태지역 안정 및 세계평화를 주제로 발표.토론회도 진행된다.

   8일 공식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주최 환영만찬이 열린다.

   세계자유민주연맹과 아태자유민주연맹은 세계 및 아태지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민주주의 발전과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66년 창설된 국제민간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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