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학교 적발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결과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을 빚은 '호화 교장실'과 관련해 학교장 1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리고 2명의 학교장을 경징계 처분했다.
11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10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교장실 리모델링과 관련해 학교장 3명에게 징계를 내렸다. 학교장 1명에게는 중징계 처분, 2명의 학교장에게는 경징계 처분했다.
중징계된 학교장에게는 정직 처분을, 경징계된 학교장에게는 견책 등의 처분을 내렸다.
시 교육청은 지난달 3일 인천지역 교장 리모델링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예산 편성과 회계 처리를 부적정하게 집행한 학교 34곳 등 총 49건 47개 학교를 적발, 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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