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아동범죄발생 대비 일제 방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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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아동범죄발생 대비 일제 방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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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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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인천지역 226개 초등학교 및 인근의 아동범죄 발생 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방범진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범진단은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자어린이가 납치 후 성폭행 당한 사건을 계기로 인천지역 아동의 안전보호망 강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경찰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외에서 교육기관과 협력단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범죄 취약지역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폐쇄회로(CC)TV나 가로등 설치 여부, 배움터지킴이.아동안전지킴이의 적정 배치 여부를 파악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또 휴일이나 방과 후 시간대 교내 아동 안전관리실태 방안도 중점 진단한다.

경찰은 이번 진단 후 학교별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 맞춤형 안전대책을 세운다.

아울러 아동범죄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현장 출동과 범인검거에 나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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