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각급학교 개학 및 입학식 개최
인천의 각급 학교가 일제히 개학과 함께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 가운데, 초등학교 내새기들도 학교 정문에 첫발을 디뎠다.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최형목)에서는 3월 2일 <2015 참살이 교육을 위한 새내기 맞이>행사가 열렸다. 신입생 71명, 학부모 90여명 총 16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6학년 학생들의 축하 공연 및 신입생, 재학생 허그 타임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1학년 학생들과 6학년 학생들이 어우러져 대화도 나누고 춤도 추며 허그 타임 게임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고 학부모들은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낯설게 의식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친구들과 재잘대는 모습, 신기해하며 학교를 둘러보는 모습등을 보며 즐거워했다.
축하 공연과 허그 타임 활동에 참여한 지창수는 “1학년 동생들이 너무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동생들과 신체 접촉을 하고 나니 동생들이 더욱 더 사랑스런 마음이 들었다. 졸업할 때까지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명현초등학교 교장 최형목은 학부모에게“본교는 혁신학교라 모든 교사들이 교육과 관련한 업무를 맡지 않는다. 참살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과 교사들 모두가 행복하고 교사들이 오로지 아이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믿고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란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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