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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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
  • 문경숙
  • 승인 2010.07.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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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일 여성 기초단체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취임식








 


7월 2일 오전 10시 홍미영 부평구청장 취임식이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열렸다.

민주당 인사와 부평구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천 유일의 여성기초단체장이다. 

여성학자 오숙희씨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여성 특유의 세심한 마음이 깃든 색다른 취임식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의 방명록을 두루마리에 담아 전달하고, 초심을 잃지 말라고 대형 초를 전달했다. 

구청장과 구민이 한 마음으로 구정을 이끌어 나가자는 취지로 우리나라 전통 오방색 실을 엮어 실타래를 만들어 홍미영 구청장의 목에 걸어주었다. 

여성과 장애인 노인 등  평범한 구민이 초대의 주인공이었던 소박한 취임식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떠나는 게 진정한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훗날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자랑스런 부평을 위해 온몸으로 뛰었고, 그래서 성공했던 구청장으로 기억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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