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개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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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개관식 열려
  • 전슬기 기자
  • 승인 2016.04.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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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희생자 45명 위패 및 영정 안치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은 16일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이 인천가족공원 내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에서 열렸다.
 
추모관 개관식을 겸해 열린 이 날 추모식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자리에는  유가족 및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 정명교 대변인은 “벽돌 한 장 나무 한 그루 고민해서 어렵게 만든 마음의 추모관이다”라며, “이런 비극적인 사고로 가족을 떠나보내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만 하며 세월호 참사 같은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추모사를 진행 중인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 정명교 대변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월호 참사는 안전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절대적인지 깨달음을 줬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유일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추모관에는 전체 희생자 304명(사망자 295명, 실종자 9명) 중 일반인 희생자 41명의 봉안이 안치됐다.
 
미수습자 3명과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함께 안치된 1명은 빠졌으나, 이들의 영정과 위패는 추모관에 안치됐다.
 
이 날 행사는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 추모사, 헌화와 분향,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추모식이 끝난 후 희생자 유족과 참석자들은 추모관을 둘러봤다.



추모관을 둘러보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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