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택·이길여 '제1회 인천사랑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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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택·이길여 '제1회 인천사랑 대상' 받아
  • 이병기
  • 승인 2010.01.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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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시상식

정명환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대표가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1회 인천사랑 대상'에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과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인천사랑 대상 시상식' 및 2010 신년인사회가 시민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에 참가하고 있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40여개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지 이사장과 이 회장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으며, 식을 마치고 식사와 함께 신년 인사를 나눴다. 시상식은 이길여 회장이 해외 일정으로 불참해 지용택 이사장만 받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 이사장은 1975년 인천 최초로 문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문화운동을 이끌면서 새얼 아침대화 조찬모임을 통해 지역의 구심점을 형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1958년 동인천에 산부인과 의원의 문을 연 이후 가천의과대학교를 설립해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심청효행대상 시상, 가천문화재단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 이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처음 수상자로 내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이가 많은 사람은 상을 주는 입장이 돼야 하지, 받는 것은 어색하다'는 생각에 거절했다"며 "나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부끄러움에 젖어 있는 사람인데, 이 상이 나를 더 부끄럽게 하진 않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1회 인천사랑 대상은 지역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거나 자기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은 인물을 발굴해 알림으로써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 선정은 작년 12월 초부터 추천을 통해 7차에 걸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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