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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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2월 18일)
  • 편집부
  • 승인 2019.02.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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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준교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발언이 논란입니다. 김 후보는 "문재인 탄핵을 위해 전대에 출마했다 종북 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탄핵하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통일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째 자유당만 가면 상태가 영~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그냥 아파 보임.

2.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여야 간의 정쟁에 발이 묶이면서 선거제도 개혁 논의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1대 총선 선거구획정안 마련도 법정 시한을 넘길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심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는 거라고 봐... 그게 남는 거거든~

3. 이재오 전 자유당 의원이 시국강연회에서 문재인 정권은 3년 내내 전 정권 사람 잡아가는데 정신이 없다며 정치 보복 정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내년 총선에서 누가 심판받는 지 함 보자~

4.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이 광주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5·18을 모독한 자유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규탄대회에는 자유당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불참했습니다.
불참한 인간들 바바... 역시 한통속임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거지~

5. 극우단체가 5·18 유공자 취업 특혜 등 5·18 왜곡 주장을 내세우며 광주에서 '유공자 명단공개 집회'를 열었지만, 광주 시민들은 의연하게 대처했습니다. 시민들은 무시와 무관심으로 일관하면서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선글라스 끼고 마스크하고... 그렇게 떳떳하지 못한 짓을 왜 하냐고~

6. 미국 방문 중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워싱턴 핵공격"을 언급하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미국 외교대학원 학생과 현지 인사들에게 트럼프의 대북 정책에 우려를 표하며 비판을 전개했습니다.
아무리 냉전으로 먹고산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다양한 해석이니?

7.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 행사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단이 서울로 올지 원격으로 할지를 협의 중인데 3·1절 당일에 보수 단체들이 광화문 일대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놈의 태극기 모욕부대를 어쩌면 좋니 그래... 김진태랑 나가 놀아라~

8.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법원행정처가 당시 비판적 판사들의 정신병력을 만들거나 꼬투리를 잡는 방식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의 야기 법관 인사조치 검토' 문건에는 5년간 총 31명의 판사 이름이 올랐습니다.
상고법원에 목숨 걸다 보니 남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던 거지... 쯧쯧~

9. SBS가 손혜원 의원 의혹을 제기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목포 MBC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중앙 방송과 지방을 담당하는 지역 방송이 보도를 놓고 한 치의 양보 없이 맞붙는 모양새입니다.
‘끝까지 판다’는 잘못 파다 말았고, 지역방송이 제대로 파고 있는 거 같은데...

10. 권영진 대구시장이 누군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권 시장은 "누군가 제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해 제가 직접 대화한 듯이 메시지를 주고받고 이를 캡처해 유포하고 있다"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어떤 할 일 없는 인간이 사칭할 사람이 없어 그래... 말을 말자~

11.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포장지를 사용한 천안의 호두과자 판매점이 자신을 비난한 누리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인격권 침해와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지 인격만 인격이고 남의 인격은 심심풀이 호두과자냐? 그놈 인격하고는~

12.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베트남 현지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노이 교민들의 관심도 높아 한인회는 북미정상회담 당일 북미 정상의 이동 동선에 맞춰 거리 응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누구랑 누구만 빼면 한민족 모두가 환영하고 응원한다는 사실~

13.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최다 기소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안진걸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신임 부장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검찰이 시민사회의 '쓴소리'도 달게 받겠다는 신호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회성 보여주기식인지는 몰라도 잘 새겨듣고 거듭나길 강요합니다~

14.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6일 새벽 4시부터 3,800원으로 오르는 데 이어, 시외버스와 광역급행버스 요금이 3월부터 각각 10% 이상 인상됩니다. 국토부는 정기ㆍ정액권 발행 등을 통해 이용객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저생계비 두 자릿수 올렸다고 난리를 치더니... 이건 뭐니?

15.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건 킹덤을 본 많은 외국인들이 조선 시대 사람들의 모자 ‘갓’에 매료돼 “킹덤 정말 끝내주는데 최고는 좀비보다 모자” 등의 리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야 상투 틀고 갓 한번 써볼까요? 오 마이 갓~

자유당 당권주자들 극우 눈치보는 사이 지지율 추락.
김순례 “총선서 패배하면 고려연방제 국가로 전락한다”.
황교안 “문재인 정권은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한 정권”.
나경원, 5·18 모독 논란에 송구, 정치적 이용은 유감.
자유당 5·18위원 재추천 거부는 "막가파식 판단력".
'5·18 모독' 고발 사건, 서울남부지검도 수사 착수.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5·18 망언 사과.
트럼프 "아베가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해줬다" 공개.
5년간 대보름 풍등 화재 33건, 대보름 풍등 주의보.

사과는 사랑스런 향기다. 사과는 아주 어색한 순간을 우아한 선물로 바꾼다.
- 마가렛 리 런벡 -

진정한 사과는 화해와 용서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자유한국당 작태는 그동안 자신들이 과오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저들에게 사랑스런 향기를 기대하는 것은 이제 접어야 합니다.
청산과 심판만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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