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3월 5일)
상태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3월 5일)
  • 편집부
  • 승인 2019.03.0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3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취임 후 처음 발표한 당직 인선에서 친박 인사들을 대거 포진시켰습니다. 그동안 ‘통합’을 강조했던 황 대표가 주요 보직 인사부터 ‘탕평’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인 것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안에 계신 503호께서 몹시 흐믓해하시겠어요... 면회 가봐 쓰담쓰담해주는지~

2.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빅딜'을 제안한 것은 다수의 전망과는 차이가 났습니다. 북미가 이번 정상회담에서 '빅딜'까지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은 특히 "시간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호락호락 만만하게 보다가 한방 먹은 거지 뭐... 정신 차리고 다시 시작~

3.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우리의 원칙적 입장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말에 "그게 우리의 의도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은 우리와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웃긴 게 “내 그럴 줄 알았어” 아닐까? 알았으면 그럼 안 되지~

4. ‘사법농단’ 사태로 인한 사법부 불신이 법관 교체 신청으로 이어져 신청 건수가 늘고 있습니다. 법관 교체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희박함에도 신청 건수가 늘고 있는 것은 훼손된 사법부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이 판국에도 법관 개개인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달라고?... 웃기는 짬뽕~

5. 한유총 소속 일부 사립유치원들이 개학 연기를 강행하자 서울시교육청이 한유총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전격적으로 취소했습니다. 교육청은 유아·학부모의 공익을 침해했다는 이유를 들어 취소 절차에 착수해 곧바로 결정했습니다.
단칼에 싹을 자르는 용단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적폐청산은 이렇게~

6. 한유총이 조건 없이 ‘개학연기 투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유총은 “학부모들 염려를 더 초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도 이번 사태의 책임은 여전히 정부와 민주당에게 돌렸습니다.
똥오줌 못 가리는 어린애들도 아니고...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거지~

7. 손석희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 씨가 2심에서도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조만간 보석 심문기일을 열어 변 씨의 보석 여부에 대한 의견을 들은 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발장 접수하는 재미로 산다고 하더니... 이것도 접수는 접수니 재밌겠다~

8.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제주도는 녹지국제병원이 3개월간의 충분한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원을 하지 않았다며 취소 절차에 돌입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 하자는 건지... 이래저래 욕먹고 싶어 환장했나 봐~

9.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경찰관이 유흥업소와 유착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 청장은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은 정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유착이 드러나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엄중히 처벌을 안 해서 이렇게 된 거 같은데~

10. 정부의 4대강 보 해체 방침에 자유당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공주보·세종보 사업소에서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보 해체 문제가 최종 결정 난다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개똥같은 소리 말고 4대강 삽질로 수조원 깨먹은 거나 물어내~

11. 포항에서 현직 도의원이 수백만 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경북도의원을 포함한 이들은 포항 남구의 한 건설업체 사무실에서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설업체 사무실이라... 하여간 그짝 동네 자유당은 바람 잘 날이 없구만...

12. 베트남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과 베트남 관계가 개선되면서 베트남에서 북한 관광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열차를 이용한 북한 관광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의 여행사 마케팅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부산에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그런 기차를 타고 베트남까지 가고 싶다...

13. 충남 당진항에 베트남으로 불법 수출을 하려는 폐기물 쓰레기 3천500t이 쌓여 있습니다. 이 쓰레기가 베트남에 수출될 경우 최근의 베트남의 한류 열풍에 찬물을 끼얹고 '쓰레기 수출국'의 오명을 쓸 것이 우려됩니다.
나라 망신 다 시키는 쓰레기 같은 넘들은 어떻게 수출이 좀 안 되나?

14.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실내 공기 질 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실내 청소 시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 후 분무기로 공중에 물을 뿌려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를 가라앉게 한 뒤 물청소하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세상을 물로 홀딱 씻었으면 좋겠던데... 어떻게 비 좀 안 오나?...

문 대통령 “친일 3대가 떵떵, 바로잡는 게 조국이 할 일”.
황교안, 정동영·이정미에 인사갔다 '5·18' '탄핵' 설전.
황교안 "분열 않으면 지금 선거해도 이길 수 있다". 풉~
나경원 “스스로 결단 내려 국회 열기로” 소집요구서 제출.
유은혜 "한유총 주장과는 달리 대다수 유치원 정상 개원".
한유총 "배신의 대가 쓴지 알게 될 것" 개학연기 강요 정황.
한유총 “학부모께 고개 숙여 사과” 나흘 만에 꼬리 내려.
김정은, 새벽 평양 도착 "북미회담·베트남 방문 성과적".
오늘 공기질 더 나빠, 전국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비상.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가장 작은 병에 담겨있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생김새나 외형,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재단하지는 않으신가요?
더 중요한 것은 남에게 보여지는 화려하고 꾸며진 외형보다는 진실하고 아름다운 내면을 갖는 것이 더 아름다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어떤 매력을 뽐내고 싶으신가요?
가장 아름다운 향기를 뽐내는 당신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