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연평도 학생 함께 교육받을 공간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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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연평도 학생 함께 교육받을 공간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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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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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와 가까운 학교 빈 교실을 활용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내 각급 학교에 분산 배정된 연평도 학생들이 한 곳에서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중이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연평도 주민과 학생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대중사우나 인스파월드나 여관 등 숙박업소와 가까운 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도록 할 예정이다.

빈 교실은 초등학교 6개 학년과 중고 각 3개 학년, 유치원생들이 쓸 13개가 필요하다.

그러나 1개 학교에 연평도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만큼의 빈 교실이 없어 학년별로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로 재차 분산 배정하고 통학 버스를 임시로 운행할 방침이다.

현재 유치원생 12명과 초중고교생 128명이 인천과 타지역의 각 학교에 배정돼 있으나 낯선 학교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이들 학생과 학부모들은 같은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시교육청은 또 올해 4분기 연평도 학생들의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학교급식비 등을 면제하고 다음주 초 새 교과서를 지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전문상담교사를 인스파월드와 초등학생 22명이 배정된 신선초교에 파견해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교육을 위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빈교실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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