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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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6월 27일)
  • 편집부
  • 승인 2019.06.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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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황교안 대표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정치와 경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능력 미숙의 근본 원인이 '철학 부재'에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수첩공주’ 밑에서 받아 적기만 하던 양반이라 그럴 거야... 그치?

2. 이준석 바미당 최고위원은 ‘공정한 경쟁’ 출간기념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 저는 하나의 소모품”이라며 “제가 정치를 계속한다는 믿음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는 댁을, 댁들은 국민을 소모품으로 생각한 건 아니고?...

3.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중폭 개각을 하고, 11월에는 총리를 포함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조국 수석에 대한 견제가 장난이 아닌 거 보니... 쫄았네~

4.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공화당의 광화문 천막철거 관련 비용과 관련해 "끝까지 받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행정대집행 비용에 2억 원 정도가 들어갔으며, 조원진 대표의 월급을 가압류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바보가 이번 조치가 혈세 낭비라고 주장하던데... 바보 맞네~

5. 고등학교 무상 교육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재원 확보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자유당이 교육위원회에서 해당 법안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의결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욕을 못 먹어 안달인 집단도 없을 거야... 한 바가지 더 주까?

6. 우리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국가 또는 사회 기관은 대통령인 반면 가장 신뢰하지 않는 기관은 경찰, 국회, 검찰 순이었습니다. 리얼미터가 조사한 ‘국가사회기관 신뢰도’ 조사에 의하면 이 구도는 2년 연속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신뢰도 1위는 종교단체라며? 아~ 한·기·총~

7. 북한의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메아리·조선의 오늘’ 등이 남측을 비난하는 논조 기사를 자제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주 후반부터 다시 전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비핵화 협상 국면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찰진 욕은 일본을 향해서만 하시고... 우리끼리는 살살 합시다~

8. 백두산 천지에서 관측되는 화산분화 징후에 대비해 남북이 적극적으로 공동연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질자원연에 따르면 백두산은 지하에 거대한 마그마를 보유한 활화산으로 1천 년전 천지에선 대분화가 일어났습니다.
남북이 함께 할 일이 참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린 꼭 만나야 합니다~

9. TV조선 ‘아내의 맛’이 특정 지역 비하 단어 ‘전라디언’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 항의가 폭주하자 제작진은 “일베 용어로 인지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주의 깊게 방송을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이니 그런가 보다 해... 근데 TV조선을 보는 사람이 있긴 하구나...

10. 조선일보가 태양광 발전을 둘러싼 KBS·청와대 외압 논란과 관련해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페이스북에 ‘KBS 시사기획 창’ 기사를 소개하면서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라는 문장이 적힌 사진을 함께 게재했습니다.
흥정을 붙이고 싸움은 말리라 했거늘... 역시 양아치가 체질이라니까~

11. 국가가 친일파 이해승의 후손을 상대로 낸 토지 환수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국가가 이해승의 손자인 이우영 그랜드힐튼 호텔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의 항소심에서 1필지(한 평)만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대대손손 호의호식에 굴지의 호텔 회장님... 친일청산? 꿈같은 얘기지~

12.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기존 방식대로 전체 업종에 동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해온 사용자위원들이 반발해 전원 회의에서 퇴장함으로써 법정 기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아니 말 그대로 최저임금인데 여기서 뭘 또 차등 적용을 하겠다는 건지...

13. 오늘 7월 1일부터 치마저고리를 입은 남성이나 바지를 입은 여성도 고궁과 왕릉에 무료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문화재청은 국가인권위의 개선통지를 받아들여 궁·능 한복 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부터 치마저고리 입고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여삐 여기세요~

14.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통합쇼핑몰 SSG닷컴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서울의 10개 구를 시작으로 “친환경 배송을 통해 차별화된 새벽 배송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의 편리를 위해 누군가는 죽어나는 구조... 밤에는 웬만하면 잡시다~

15. 국민의 절반이 넘는 51.9%가 이른바 '먹방'으로 불리는 먹는 방송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먹방 이외에 주류광고에 대한 규제는 72.3%가 찬성했고, 흡연 장면은 63.7%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이제 해외 나가서까지 먹방... 이 정도면 전파 낭비라고 봐~

경기도, '버스 이동 중 자리 이동 승객 과태료' 조례안 철회.
부천시, ‘문화다양성’ 조례 종교단체 반대에 백기투항 철회.
친일파 재산 환수소송 11년, 국가가 되찾은건 '땅 1평'뿐. 
서울시 "조원진 등 폭력혐의로 경찰 고발, 철거 최후통첩".
자유당 여성당원 행사 '엉덩이춤' 논란에 유감 표명. 
유은혜 "에듀파인 소송, 유치원 3법 늦어져 틈새 줘".
여상규 “자유당 없이 통과한 법안 상임위로 돌려보내겠다”.
브레이크댄싱, 2024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유력.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부정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도 자유를 누릴 자격이 없다.
- 링컨 -

다른 사람의 자유를 부정하는 것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자유가 침해받을 때 침묵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자유가 침해받을 때 똑같이 침묵으로 화답 받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 “가족 같은 경영” 이런 구호에 ‘우리’와 ‘가족’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바로 우리가 가족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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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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