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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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1일)
  • 편집부
  • 승인 2019.07.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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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북미 간 비핵화 대화가 북미정상 간 '판문점 번개 상봉'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적 이벤트'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가능했던 데는 트럼프와 김정은 두 정상의 '캐릭터'와 '케미'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대만 일삼는 불치병 환자를 제외하곤 모두가 환영입니다~

2. 북미 정상이 사실상의 3차 정상회담을 문재인 대통령과함께 갖는 등의 한반도 해빙 분위기에 자유당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한반도 해빙 기류가 본격화될 경우 내년 총선에 치명타가 될까 당혹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한반도 냉전에 기생하는 ‘기생충 2탄’ 영화를 찍으면 어떨까?

3. 황교안 대표가 엉덩이춤 논란과 관련해 '언론이 좌파에 장악됐다'며 언론 보도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자유당을 향한 주요 보수매체 조·중·동이 "공감능력도, 시대감각도 뒤처져 있다”며 자유당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억지 부리고 우기는 게 아니라 진짜 저렇게 믿고 있는 게 문제지~

4. 심상정 의원은 "민주당이 불신임 직전까지 갔던 나경원 원내대표를 심상정 퇴출로 되살려놨다"고 비난했습니다. 심 의원은 "민주당이 나경원을 퇴출시키고 심상정을 지키는 것이 개혁인데 그러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계개편 선거제개편을 할 의지가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니까~

5. 우공당이 불법 천막을 광화문광장에서 청계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천막 주변이 횡단보도 등이 있는 곳으로 곳곳에서 이들의 시비·폭언·고성으로 인해 시민들과 충돌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은 여전합니다.
성조기, 이스라엘기 흔드는 ‘타국기 부대’ 광신도의 무법천지~

6. 당장 내일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다면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 민주당이 39%로 가장 많았고 자유당 24% 정의당 8% 바미당 7% 민평당 1%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거만 믿고 까불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거’ 많이 봤지요~

7.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달라는 청원이 25만을 넘겨 청와대가 답변했습니다. 국회 탄핵안 의결과 헌재 결정을 거쳐야 한지만,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각인하고 있는 정부라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생떼를 받아줄 필요는 없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

8.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사랑의교회 예배당 지하 공간에 대해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점용 허가를 계속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은 현재 소송 중이며, 2심에서 ‘도로점용 허가가 취소’ 판결을 받은 상황입니다.
이명박은 서울을 봉헌한다고 하더니... 그런 건 니 돈으로 하세요~

9. ‘철도하나로운동본부’는 문재인 정부 3년이 되었지만, '이명박근혜' 당시 철도 분할 및 민영화 정책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안전 위협은 증대했고 철도 운영의 비효율은 높아졌다는 주장입니다.
민영화 꼼수로 갈라졌던 철도도 하나로, 끊어진 남북의 철로도 하나로~

10.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를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로 비유한 조선일보 칼럼에 청와대가 토착왜구적 시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은 고종의 길을 가려하는가’라는 칼럼에 귀기울일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 1면에 천황의 사진을 실었던 그 시절이 그리운 모양이지~

11. 한국전력 임시이사회가 적자부담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누진제 개편안이 한전 이사회를 진통 끝에 통과한 데 따라 오는 7∼8월의 전기료 부담이 평균 1만 142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 적자가 전기요금 깎아줘 그런 거처럼 호들갑 좀 떨지 마라~

12.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총파업을 앞두고 인천 서흥초등학교가 감동의 통신문을 각 가정에 배포했습니다. 통신문은 “모두가 잠시 불편해질 수 있지만, 누군가의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학부모의 지지와 배려를 부탁했습니다.
누군가의 친구이고 누이이고 어머니라는 걸 왜 모를까? 훌륭하십니다~

13.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자체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책을 잇달아 도입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비는 물론 지역 화폐를 지급하거나 상업시설 할인 혜택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지방 소도시의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대책부터 필요하지 않을까요?

14. 5년 이상을 사용해도 충전 및 방전 성능이 초기의 93%까지 유지되는 새로운 배터리의 전극 소재를 KAIST 연구팀이 발견했습니다. 작동 원리까지 자세히 밝혀, 고성능 장수명 배터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휴대폰 수명이 짧은 이유 중 하나가 배터리 문제인데... 아주 좋아요~

15. 밤에 불을 켜놓고 잘 경우 살찔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환경보건연구소 실험결과 불을 켜놓고 자면 5kg 살이 찔 위험도가 17% 높아졌고 노스웨스트 대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악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대폰이나 티비도 마찬가지랍니다. 배 나오는 이유가 있다니까~

16. 아시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여름 휴양지는 어디일까. 그 결과, 한국인의 인기 여름휴가지 1위는 제주, 일본인은 서울로 나타났으며 대만과 홍콩의 경우에는 도쿄와 오사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래도 제주도가 1위인 걸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 애국자라니까~

서울시, "영원히 허가" 조 구청장 '직권 남용' 감사 검토.
김정은 "비핵화 상응 조치 필요 대북 안전보장이 핵심".
검찰, '황교안 아들 KT 특혜채용 의혹' 검찰 수사 착수.
잇단 구설수에 황교안 일정 줄이고 대외 행보 구조 조정.
'사망 1위' 폐암 국가암검진 7월 시행 54∼74세 대상.
서울시, 광화문광장 천막 저지 대형화분 80개 설치. 
강효상, 북미정상회담 어렵단 예상 빗나가자 “다행”. 
한미 정상 "영변 핵폐기는 비핵화 입구, 올바른 방향". 
트럼프 "김 위원장과 멋진 만남 후 떠나 대단한 영광". 

꿈을 품고 뭔가 할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적이 모두 숨어있다.
- 괴테 -

2019년의 7월이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합니다.
이른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이나 뜨거운 여름을 더 뜨거운 열정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신 분 모두 건강하고 계획된 일들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착착 들어맞는 날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치지 않는 여름을 준비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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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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