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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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7월 23일)
  • 편집부
  • 승인 2019.07.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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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7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신 친일’이라는 비판에 대해 자유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자유당은 “문재인 정권의 대응은 구한말의 쇄국정책과 다를 것 없다”며 “청와대와 생각이 다르면 죄다 친일파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다른 생각이 아니라... 무슨,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문제라니까 그걸 몰라~

2. 바미당의 극한 계파 갈등이 고성과 육탄전을 동반한 '막장'으로 치달았습니다. 이미 정서적 '분당' 상태인 손학규 대표 측 '당권파'와 유승민·안철수계의 '퇴진파'가 이제 물리적 분당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신장개업 전문가들이 잔뜩이시니 곧 개업 인사 다니시겠어요~

3. 6월 임시국회가 '빈손'으로 막을 내리고 7월 임시회 소집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합의한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 비상협력기구'의 구성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어째 이 양반들은 부끄러운 줄 모를까?...

4.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1.8%로 급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반일 여론 확산과 정부의 단호한 대응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으며, 민주당 지지도는 소폭 상승했지만, 자유당 지지도는 황교안 대표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황 대표 이전 수준이라... 내 생각에는 이것도 과하다고 생각되오~

5. 일본의 수출규제 조처에 대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조선일보’를 향한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일본의 주장을 확대·재생산하는 기사를 써내는 등 국익을 해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조선의 ‘일등 신문’이라는 선전 문구가 나는 ‘일본 신문’으로 보이더라고...

6. 아베 총리의 “개헌을 묻는 선거가 아니었다”는 말 바꾸기에서 역설적으로 패배를 읽게 됩니다. 그런데도 한국의 대부분 언론이 ‘아베의 승리’라고 말하는 것은 연립 여당의 의석이 ‘과반을 넘었다’는 기계적 판단에 불과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기왕이면 기분 좋게 쓰면 어디 덧나냐 이 말입니다.~

7. 일본 참의원 선거 직후 아베 총리는 한일관계와 관련해 "한국이 먼저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양국 간의 미래 협력을 위해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하라"고 밝혔습니다.
아베가 지금의 대한민국 정부를 싫어할 수록 더 지키고 싶어진다는 거~

8. 일본 극우 성향 정치인이 지하철역 안 '한글 안내'를 문제 삼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은 항상 자신들의 영어교육이 일본보다 훌륭하다고 자화자찬한다면서 영어를 잘 이해할 테니 한글 표기는 시간 낭비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모 대변인 수준의 발언에 대해서는 대꾸하기 싫음~

9.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개막전과 소프트볼 경기가 열리는 후쿠시마현 부근에는 핵발전소 사고 이후 긁어낸 방사능 오염토가 쌓여있습니다.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와 관중이 방사능에 피폭될 우려가 높아 보입니다.
방사능 올림픽으로 일본에 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그려~

10. 블룸버그 통신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통신은 "일본 지도자는 정치적 분쟁에 통상무기를 끌어들이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일본의 수출규제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외신 인용하기 좋아하는 조중동과 자유당은 어째 일언반구 말이 없냐~

11. 딸의 채용 청탁 의혹으로 기소된 김성태 의원이 ”검찰이 끝내 정치적 폭거를 자행하고 말았다”며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을 피의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또, 자신에게는 아무 혐의가 없다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많이 억울하신 모양인데, 그쪽 당이 좋아하는 특검 한번 가는 건 어때요?

12. 독특한 매운맛이 특징인 마라탕을 파는 식당들이 성행인 가운데 일부 식당들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처가 유명 마라탕 체인점과 식재료 업체 63곳을 점검한 결과, 37곳이 위생 불량으로 적발됐습니다.
마라탕 집이 우후죽순처럼 생길 때부터 불안하더니... 이걸 이케 마라 먹나?

13. 미국 뉴욕의 아파트는 오는 10월부터 1.5% 이상 임대료를 올리지 못하도록 규제됩니다. 세입자의 주택 소유자 각각 2명, 시 관계자 외 전문가 5명 등 9명으로 구성된 관련 위원회가 매년 임대료 상한선을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월세값 폭등한다고 우려만 하지 말고 이런 거 좀 수입하면 안 되겠니~

14. 올여름 휴가철에는 7월 말∼8월 초에 전체 휴가객의 절반이 몰릴 예정입니다.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31일∼8월 1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8월 3∼4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 휴가를 이렇게 몰아서 말고 선택의 폭을 더 넓게 주면 좋으련만... 그치?

‘성 접대 의혹' 양현석 강제수사 검토, 3명 추가입건.
자사고·특목고 폐지. 찬성 51% VS 반대 37%.
사법농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 197일 만에 보석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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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결이나 공식 같은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야나이 (일본 유니클로 회장) -

오늘 유별나게 유니클로 회장의 말을 옮겨 봤습니다.
장사치의 성공 비결에는 공식이 없을지 모르지만, 사람과 국가 간의 외교에는 예의와 정도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요 며칠 몇 차례 이어진 유니클로의 공식 사과도 우리 국민에게는 그리 가슴에 와닿지 않는 이유일 것입니다.
더위도 휴가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더위는 잘 이겨내시고 휴가는 멋지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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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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