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하늘정원, 서구 연희공원, 계양꽃마루 등
인천공항 하늘정원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지역 곳곳에 형형색색 가을꽃이 만발하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한층 더 선명하고 풍성해지고 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구에 있는 3만6천㎡ 규모의 하늘정원에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하늘정원 건너편에는 핑크뮬리와 억새도 있어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하늘정원을 오는 26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계양경기장 앞에 있는 계양꽃마루 코스모스 단지도 개방했다.
이곳에는 12만㎡의 코스모스 꽃밭과 함께 곤충·동물 모양의 의자, 액자형 포토존, 전망형 포토존, 호박터널, 산책로, 시골원두막 등이 조성돼 있다.
계양꽃마루 <사진=계양구>
46만㎡ 규모의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 야생화단지에는 국화와 코스모스 등이 활짝 피었다.
야생화단지에는 자연학습관찰지구와 야생초화원, 습지관찰지구 등의 자연생태시설에 식물 300여종이 식재돼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0월31일까지 이곳을 상시 개방한다.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옆 연희공원은 오는 20일까지 ‘국화 꽃 전시회’가 열린다.
연희공원 6만㎡에는 국화로 만든 나비와 하트, 배트맨 등 조형작품과 국화 분재작품, 국화를 이용한 동그라미와 별, 탑 등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인천대공원 어울마당에는 1만7천㎡ 부지 내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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