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7곳 정비, 하천 폭 40m서 60m로 넓혀 농경지 침수 예방
인천시는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발하고 있는 강화군 불은·선원면 삼동암천 주변에 대한 상습 침수지역 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430억원을 들여 교량 7곳을 정비하고, 하천 폭을 40m에서 60m로 넓혀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달 보상협의를 마치는대로 공사를 발주해 201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다른 상습 침수지인 인천교 매립지 주변에 대해서는 내년 7월까지 하수관거 증설 등 관련 정비사업을 마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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